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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대정부질문서 만난 군인 vs 군인 / 추미애의 뜬금없는 주말부부 고백

2020-09-15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정치부 이동은 기자 나와있습니다. 첫번째 주제, '창과 방패'네요. 오늘 대정부질문 얘기죠? <br><br>장군 출신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창이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방패인데요. <br> <br>오늘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군인 출신인 두 사람이 한 판 붙었습니다. <br><br>Q. 오늘 국방부가 검찰 압수수색을 당했는데 추 장관 아들이 근무할 당시 민원실 녹취 파일이 중앙서버에 남아있었다는 거죠? <br><br>네, 보관기간인 3년이 지나 국방부 콜센터 저장 체계에서는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앙서버에는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신원식 의원은 국방부가 녹취 파일이 있는걸 알면서도 고의로 은폐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><br>Q. 국방부는 고의로 은폐한 적이 없다는 거네요. 그나저나 정경두 장관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대정부질문 출석이라면서요? <br> <br>네, 2주 전쯤 차기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내정됐습니다. <br>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'주말부부'. 추미애 장관의 어제 대정부질문 답변 이후에 약간 뜬금없이 화제가 됐어요. <br><br>어제 발언부터 보시죠. <br><br>Q. 추 장관 부부 중 한 명이 아들 관련 민원을 넣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지를 물은거죠. 그랬더니, 본인은 아니고 남편에게 물어볼 형편은 못 된다라는 건데요. 주말부부라도 전화해서 물어볼 수는 있잖아요? <br> <br>그래서 국민의힘 김웅 의원, 이렇게 비판했습니다. <br><br>"여보, 추 장관님 댁에 전화기 한 대 놔드려야겠다"<br><br>Q. 부모님 댁에 보일러 한 대 놔드려야겠다는 옛날 광고를 패러디한 거군요. <br><br>네, 진보 논객인 기생충박사 서민 단국대 교수는 궁금한 게 있어도 묻지 못한다, 이혼보다 더 멀리 나간 이름, 주말부부라고 꼬집었습니다.<br><br>Q. 그런데, 주말부부가 아닌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면서요? <br><br>네, 지난해 말 추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 "남편이 서울에 살면서 재판 등 업무가 있을 때 정읍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"고 했기 때문인데요.<br> <br>이 답변서대로라면 주말부부가 아니라 남편이 서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. <br> <br>몇 달이 지났으니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. <br><br>Q. 남편에게 물어보고 맞으면 맞다, 아니면 아니다 해명을 해주면 될 것 같은데요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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